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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중구 번영로 564, 7층(남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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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방 초음파 검사를 언제부터 받아야 하는지 궁금해요!

A

한국유방암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0세 이상 여성부터 무증상이더라도 2년에 한번 유방촬영술로 유방검진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어요. 하지만 국내 유방암의 발생률은 30대부터 증가하여 40대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이후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며 이는 50-60대가 가장 많은 유방암 발병률을 보이는 서구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특히 20대, 30대의 가족력이 없는 유방암 환자 및 유방양성종양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거나 유방암 및 유방종양의 고위험군인 여성이라면 20대부터 자가검진, 유방초음파 검진이 반드시 필요해요.

Q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으려면 꼭 유방외과에 가야 하나요?

A

일반 건강검진센터에서 받으셔도 괜찮아요. (받지 않는 것 보다는 나아요^^)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나올 경우 유방외과로 전원을 권해주시기 때문에 연계되어 유방전문진료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다만 대학병원급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검진센터에서 유방외과를 따로 두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상소견이 나올 경우 병원을 이동해서 진료를 봐야한다는 것 때문에 번거로우실 수 있어요. 유방외과에서 검진시에는 이상소견이 나올 경우 진단 뿐만 아니라 조직검사 및 치료, 악성진단시 대학병원으로의 전원이 한번에 이어질 수 있어서 환자분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유방통이나 만져지는 멍울 등의 증상이 있어서 진찰을 요하는 경우는 유방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해당 증상에 대하여 자세한 검진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Q

유방에 있는 혹은 왜 생길까요? 젊은 나이에도 많이 생기나요?

A

유방암, 유방의 양성종양의 대부분은 에스트로겐 의존성종양입니다. 즉 여성호르몬이 혹의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설명을 하는데 젊은 나이일 수록 난소기능이 좋으니 여성호르몬의 총량도 많고, 과로,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기가 쉽죠. 여성호르몬이 많이 함유된 음식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지난 달에는 초등학교 5학년 친구도 맘모톰을 하러 왔어요.(만져지는 혹이 있어서 왔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중고등학생, 대학생 환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어요. 20대부터는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검진을 꼭 해야하고, 유방 증상이 있다면 더 젊은 여성분들도 꼭 검사를 해야합니다.

Q

유방에 있는 혹은 꼭 제거 해야 하나요?

A

아니에요. 모든 혹을 제거할 필요는 없어요. 크기만 크다고 제거한다가 아니고 물혹이라면 크기가 커도 지켜볼 수 있고, 작더라도 모양이 나쁘다면 제거해야하죠. 혹은 사이즈나 모양이 고만고만한데 환자가 여성호르몬제를 반드시 복용해야한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답니다. 즉 혹 자체의 요인: 크기, 모양, 성상 / 환자요인 : 나이, 폐경유무, 수술력, 가족력, 복용중인 약 등으로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Q

유방에 있는 혹을 제거하면 가슴이 작아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나요?

A

전혀요. 숙달된 유방외과의에게 받는다면 맘모톰이나 양성종양 수술로 인해 가슴이 작아지거나 모양의 변형은 없어요. 가끔 맘모톰 수술을 반복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걱정마세요^^ (암수술인 경우는 유방모양이 찌그러지거나.. 나빠질 수 있답니다ㅠㅠ)

Q

유방통이 지속되어요. 유방암일 수도 있나요?

A

유방통의 원인은 원인이 다양한데요. 대부분의 유방통이 유방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니니 우선 내원하셔서 검사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특히 한쪽 유방에서만 통증이 느껴지거나 일주일 넘도록 지속되는 경우, 생리 주기와 관계없이 시도 때도 없이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칼로 베거나 찌르는 듯, 불에 타는 듯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면 바로 검사를 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Q

유방이 크면 유방암에 잘 걸리나요?

A

유방의 크기와 유방암 발병률은 비례하지 않아요. 유방은 젖을 생성하는 유선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방암은 유선 조직의 끝 부분인 "종말관유방소엽단위"에서 발생해요. 따라서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여성 호르몬에 대한 민감도가 크면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다만 가슴이 큰 환자분들은 유방 내에 종양이 생겼을 때 많이 커지기 전까지는 촉진이 안되서 자가검진이 어려워요. 그래서 더더욱 유방초음파가 필요합니다.

Q

유방성형을 했어요. 검진은 불가할까요?

A

“보형물을 넣었는데 유방 눌러찍는 검사(유방촬영술)를 하면 터지나요?” 제일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이에요. 정답은 노노노입니다. 요즘은 유방성형을 하는 환자분들이 아주 많아요. 성형을 하고나서 많은 환자 분들이 외형적으로는 만족해하지만 마음 한 편으로는 유방암이나 유방검진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셔요. 걱정마세요. 유방초음파는 보형물확대 수술 직후부터 가능하며, 보형물 넣은 후 6개월 정도 뒤부터는 유방촬영술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유방내 필러, 유방내 자가지방이식 등의 확대수술을 받은 환자분들도 유방검진이 모두 가능해요. 주저말고 내원하세요.

Q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나요?

A

임상 소견만으로 갑상선암을 진단할 수는 없으나 다음과 같은 소견이 있을 때는 갑상선 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종양이 최근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서 비교적 빨리 커진 경우
② 종양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움직이지 않고 주위 조직에 고정된 경우
③ 종양이 있는 부위와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④ 종양이 있는 환자가 목소리가 쉬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동반된 경우
⑤ 종양이 있는 환자의 가족 중에 갑상선 수질암 환자가 있는 경우
⑥ 과거에 두경부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하지만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들은 위와 같은 증상이 없이 우연히 검진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한번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으시다면, 꼭 검진을 해보세요^^

Q

갑상선에 있는 물혹은 제거해야만 하나요?

A

아니에요. 초음파상으로 보이는 고형종물이 아닌 단순 물혹은 줄어들 수도 있고 사라질 수도 있어요. 경과관찰로 충분합니다. 다만 물성분이 아닌 고형 종양의 경우는 추적관찰 및 세침흡인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Q

갑상선암은 꼭 수술해야만 하나요?

A

흔히들 갑상선암은 천천히 자라는 암, 공격적이지 않은 암으로 알고 계시죠. 실제로 0.5~1.0cm미만의 갑상선의 미세유두암의 경우는 즉각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사를 하면서 지켜보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1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동반된 갑상선 암은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Q

갑상선 검사는 여자만 하나요? 아니면 남자도 하나요?

A

갑상선 암은 남자에 비해 여자에게서 5배 이상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갑상선의 위치는 목젖의 아래에 있기 때문에 여성에 비해 목젖이 큰 남성환자는 신체적인 특성 때문에 암종양이 4-5cm이상으로 커져 주변조직을 압박하는 증상이 생기거나 만져져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남성 갑상선암은 상대적으로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예후가 좋지않다고들 하는거죠. 그래서 남성분들도 갑상선 검진, 꼭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