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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21. 4. 30. 유방암의 초기 증상과 검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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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경지유반외과
댓글 0건 조회 742회 작성일 21-05-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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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재발율이 특히 높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쉽게 이루어지는만큼 유방암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환이다. 

유방암은 가족력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가족 중 질환과 관련된 환자가 있다면 발병율이 4배 이상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비교적 젊은 20~30대의 여성들은 스스로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여 유방 검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 음주, 흡연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젊은 연령대에서도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치밀유방은 유방 조직 내에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촘촘하며 지방이 적은 상태를 말하는데, 한국 여성의 70%가 치밀유방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치밀유방이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이다. 치밀유방은 유방촬영술을 통한 X선 촬영 시 유방 내 지방 조직은 검게 투과되는 반면, 

암이나 양성종양은 하얗게 나타나므로 이를 토대로 유방암 여부를 진단하게 되는데 실질 조직이 밀집돼 있는

 치밀유방의 경우에는 X선이 실질 조직을 투과하기 어려워 암이나 양성종양처럼 하얗게 표시되어 유방 내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해외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밀유방 자체로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실질조직이 75% 이상을 차지하는 4단계의 고밀도 치밀유방의 경우가 실질조직이 10% 미만인 저밀도 유방에 비해 

10년 내 유방암 발병 확률이 4~6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밀도 치밀유방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진 연구들이 나오고 있으므로 

본인이 치밀유방이라면 더욱 정기검진에 신경을 써야하고 치밀유방인 경우 

유방촬영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방초음파 검사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초음파는 방사선에 대한 노출 위험이 없고, 검사 민감도가 높아 X선으로 발견하지 못한 유방암 병변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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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산 서경지유반외과 서경지 대표원장


울산 서경지유반외과 서경지 대표원장은 "유방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차리는 데 한계가 있다. 

어느 정도 병변이 진행되어야 유방과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피부 변화가 생기고 통증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따라서 치밀유방, 가족력, 비만, 여성호르몬제 복용 등 유방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유방암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은 전문의에게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20~30대 여성이라도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으며, 

유방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호르몬제 복용, 비만, 흡연, 경구피임약 복용 등을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