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갑상선에서 보이는 모든 악성 종양을 두루 총칭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성격이 다른 여러 종류의 암이 존재하는데, 세포의 기원과 모양에 따라 구분됩니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갑상선암은 비교적 천천히 커지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없어 착한 암이라고 불리지만 증상이 없는 만큼 조기 발견이 어려워
증상이 나타난 후 수술이 진행된 경우에는 이미 갑상선뿐만 아니라 림프에 전이가 시작된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 의심증상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커진 경우
결절이 커져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있는 경우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생긴 경우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경우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경우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경우
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 유두암
모든 갑상선암의 80% 차지
주로 임파절을 통해 전이
매우 서서히 자라며 예후가 좋음
재발하더라도 치료가 상대적으로 쉬움
진단방법 arrow_right_alt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
갑상선 여포암
모든 갑상선암의 20% 차지
성장이 느려 예후가 좋음
혈관을 통해 전이됨
중년 이후에 주로 나타남
진단방법 arrow_right_alt 수술적 절제를 통한 확진
갑상선 수질암
모든 갑상선암의 1~2% 차지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해야 완치 가능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음
갑상선의 C 세포에서 생김
중년 이후에 주로 나타남
진단방법 arrow_right_alt 미세츰 흡인 세포 검사, 혈액검사
갑상선 미분화암
모든 갑상선암의 1% 미만 차지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음
예후가 가장 나쁘며, 6개월 내에 사망
전이가 쉬워 압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진단방법 arrow_right_alt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 침생검검사
갑상선암의 종류
55세 미만의 유두암 - 여포암 |
제1기 - 암이 다른 장기에 퍼지지 않은 경우 제2기 - 다른 장기(폐, 뼈 등)에 암이 퍼진 경우 |
55세 이상의 유두암 - 여포암 |
제1기 - 종양이 4cm 이하이면서 림프절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2기 종양이 4cm 이하이지만 주변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종양이 4cm 이상이지만 갑상선 피막을 벗어나지 않고,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종양이 목의 띠근육까지만 침범한 경우 제3기 - 육안적으로 갑상선의 조직을 침범한 경우(피하 연부 조직, 후두, 기관지, 식도, 되돌이 신경에 국한) 제4기 -그 외의 갑상선 외 조직이나 다른 장기를 침범한 경우 |
수질암 |
제1기 - 종양이 1cm 이하이고 림프절에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2기 - 종양이 1cm 이상이고 4cm 이하이며 림프절에 전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3기 - 암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고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제4기 - 암이 이미 다른 장기로 퍼진 경우 |
미분화암 |
모든 경우가 제 4병기입니다. |
갑상선암 검사방법
검사 방법으로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X선감사, 혈액검사(티로 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촬영, 초음파 등을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서 전산화 단층촬영(CT)이나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물론 환자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초조하고 불안한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검사를 받지 않고 지내다가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곳으로 암이 퍼져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갑상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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